Surprise Me!

[좋은뉴스] '17년째 어르신들에 지팡이 선물' 설재천씨 / YTN

2017-11-15 1 Dailymotion

전북 전주시 한 주택가. 병원도 약국도 아닌 곳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.<br /><br />'노인 건강 봉사의 집'이라는 특별한 문패를 내건 설재천 씨 때문인데요. <br /><br />집을 찾는 분들께 '의사 같은 사람'이라고 불리는 78세 설재천 어르신은, 무릎이 아픈 분들께 직접 만든 지팡이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공무원이었던 설재천 씨는, 지난 1998년 은퇴 후 우연히 노점상 할머니가 평생 모은 재산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접한 뒤, '나도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'는 생각에 나눔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. <br /><br />지난 17년간, 직접 나무를 주워와 씻고 깎고 다듬어 무료로 나눠준 지팡이만 무려 7천여 개. 설재천 씨가 만든 지팡이가 유독 튼튼하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에서 찾는다고 합니다.<br /><br />많은 분들의 건강을 위해 봉사하는 만큼 어르신께서도 오래도록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.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81615320909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